5. 물의 여행(1/8)

배움 주제 : 물을 주지 않아도 되는 실내 정원 만들기

 

배움 열기 - '40년 된 테라리움' 시청하기(https://www.youtube.com/watch?v=DTtkBuPXMk8)
- 물을 주지 않아도 식물이 자라는 까닭 생각해보기
배움 활동 [배움1] 실내 정원 만드는 과정 알아보기
- 교과서 105쪽을 보고 실내 정원 만들기 과정 알아보기
- 만들 때 유의할 점 생각해보기
  <투명한 용기 사용하기, 비교적 성장이 느린 식물 선택하기, 용기 밀폐하기, 식물을 세워서 심기 등> ☞ 최대한 발문으로 이끌어내기
- 교과서와 다른 재료 알아보기
  "모종삽을 사용할 대 주의해야 할 점이 무엇일까요?" - 다치지 않게 조심해요! "그래서 선생님이 1회용 장갑을 준비했습니다.
[배움2] 실내 정원 만들기
배움 정리 - 느낀 점 나누기
- 과제 제시(5일간 오전/오후 실내 정원 관찰하고 관찰 기록지 쓰기)

 

수업 소감

- 동영상이 영어로 말하고 한국어 자막이 있는데 4학년은 자막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다. 우와~ 하기는 한다.

- 실내 정원을 만들 때 활동 공간을 넓히기 위해서 교과서를 치웠다. 대신 만드는 과정은 내가 직접 해보는 사진을 찍어다가 PPT로 만들어서 화면에 띄웠다. 한 화면에 모든 과정을 바로 넣기보다 사진을 하나하나 봤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보기 좋은 PPT보다는 가독성 좋은 PPT가 좋은 PPT다.

- 내가 만들 때는 5분 걸려서 사실 시간이 남을 줄 알았다. 전혀 아니었다. 시간이 남을거라 생각하고 제한 시간을 두지 않았더니 아이들이 아주 느긋하게 했다. 

- 옮겨심거나 거름흙을 부을 때 서로 도와주는 협력 활동을 생각했는데 잘 안 되었다. 순회지도에서 피드백이 간 경우만 좀 그렇게 되었다. 협력학습이 참 어렵다는 걸 느꼈다.

- 먼저 끝난 아이들은 네임펜으로 자기 이름 쓰고 간단한 표시를 그리게 했다. 끝나고 한가해진 아이가 없었던 건 좋은 점.

- 선생님의 권유(?)로 관찰 기록지 작성을 끝까지 챙겨보았다. 꼼꼼히 매일 챙기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이 모두 오전/오후의 차이점을 대답한 것 같으니 되었다.

- 결석한 학생이 있었는데 선생님이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서 그 아이들도 모두 실내 정원을 만들어주셨다.

- 단원의 첫 차시 맡아서 뭔가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건 성공한 것 같다. 선생님의 그늘 아래서 목표에는 달성한 것 같은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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