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시
2-1 국어 5. 낱말을 바르고 정확하게 써요
소리가 비슷한 낱말의 뜻 구분하기(4/10)
성취기준
[2국04-02] 소리와 표기가 다를 수 있음을 알고 낱말을 바르게 읽고 쓴다.
수업 구성
전시 학습 상기 | 이전 시간에 배웠던 낱말 복습 |
문장을 만들어 보아요(모둠 활동) | - 모둠별로 모둠 학습지와 단어카드를 줌. - 단어카드에서 낱말을 골라 문장을 만듦. 예) |
발표하기 | 모둠별로 나와서 실물 화상기를 이용해 발표함. |
재구성 주안점
- 이 다음날 평가 수업에서 모둠 활동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모둠 활동을 연습해보는 게 좋겠다고 하셨다. 모둠 활동, 모둠 안에서 역할 분담을 연습해보는 것에 의의를 두었다.
- 문장을 6개 정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단어 카드도 아주 많이(모둠당 18개 정도) 주었다. 그러면 노는 사람 없겠지라는 생각으로.
수업 소감
-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까 고민 많이 했다. 수업 전날 밤 11시쯤 되어서야 활동을 결정했다. 그것도 나 혼자 한 것은 아니고, 기간제하고 있는 친구랑 통화하면서 서로 하나씩 툭툭 던져보다가 나왔다. 이 차시는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거의 모든 수업 후기, 과정안을 다 읽어봤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왜 이렇게 뒤늦게 결정했냐면, 원래 "왜 맞춤법에 맞게 써야 돼?"라는 책을 사용하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선생님께서 이미 사용을 하셨다. (또륵) 이 단원의 내용은 비슷한 내용을 계속 반복하는 느낌이라 어떻게 해야 새롭게 느껴질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이 수업의 전차시들을 참관을 했을 때 아이들이 생각보다 잘 알고 있었다. 둘 중 하나 고르는 퀴즈, OX퀴즈, 어디에 쓰는 단어인지 상황을 이야기하는 활동은 담임 선생님과 했기 때문에 그것과 겹치게 하지 않는 것도 고민이었다. 문장을 생짜로 만들라고 하기에는 2학년이었기 때문에 단어카드로 나름대로 비계 설정을 했다. 활동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 모둠 활동이 상당히 어려웠다. 모둠 안에서 역할이 있어야 수월해질거라 생각하고 모둠 안에서 1~4번을 부여했다. 그랬는데 4번을 받은 아이 한 명이 울었다. 모둠 활동을 하다가 다툼도 일어났다. 수업이 끝나고 나는 '다음주에는 모둠 활동 안해야지' 생각하고 담임 선생님은 '쭉 모둠 활동해도 괜찮겠는데?'라고 하신게 킬포인트.
- 내가 바보 같이 단어 카드 묶음을 잘못 만들어놔서 어디에는 똑같은거 2개 있고 어디는 없고 난리가 났다.
- 단어 카드에는 조사가 없었는데 아이들이 그걸 상당히 어색해 했다.
- 단어 카드에 '교실'이라는 단어를 넣었더니 문제가 생겼다. 아이들이 '교실이 마쳤다.', '교실을 마쳤다.'라는 문장을 만들었다. 아마 돌봄 교실이나 방과후 교실을 떠올려서 그렇게 한 것 같다. 이 부분을 잘 짚어주어야 했는데 그게 잘 안 되었다.
- 원래 교실 산책을 하면서 다른 모둠의 활동을 보게 하려고 했는데 교실 산책의 존재를 잊어버렸다. 모둠 활동, 교실 산책 연습하려고 이 활동을 구상한 거 였는데!
- 담임선생님께서 선생님의 목소리가 커지면 아이들의 목소리가 커진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집중을 위한 약속이 있다면 그 약속을 모두가 지키고 있는지 확인한 뒤 넘어가야 약속에 효과가 생긴다는 조언도 들었다.
'실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습] 5학년 수학. 정다각형의 둘레 (0) | 2023.01.18 |
---|---|
교생실습 4번 다녀온 사람이 쓰는 팁(교생 복장, 준비물, 환영회에서 환송회까지) (0) | 2022.05.15 |
[실습] 4학년 미술. 공판화를 알아보아요 (0) | 2021.12.28 |
[실습] 4학년 과학. 물을 주지 않아도 되는 실내 정원 (0) | 2021.11.08 |
[실습] 1학년 겨울. 나만의 전통 문양 만들기 (0) | 2021.10.18 |